[스마트에프엔=홍미경 기자] LG생활건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약칭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에 함께하기 위해 3월 월세의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약 500여개이며, 3월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외출 감소로 매출의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현장 의료진의 불편을 덜어줄 소용량 생수와 휴대용 세면도구, 소독제품을 3월 한 달간 매주 공급하고 있다.
현장에 비치된 생수는 2ℓ짜리 대용량 제품으로 의료진이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는 점에서 500㎖ 이하의 소용량 제품을 지원한다. 이동이 잦고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은 형편을 살펴 휴대용 세면도구 세트와 병원 소독을 위한 락스 등도 전달했다.
홍미경 기자 smartfn@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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