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라임펀드 양벌규정 재판 상고 않기로…검찰도 '잠잠'
2024-05-09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윤석열 테마주라 불리는 일부 종목 주가가 들썩였다.
2일 코스피에서 서연이화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계열사 서연 주가도 6.84% 올랐다. 서연의 사외이사 중에 윤 총장과 학연이 있는 인물이 있다는 이유로 이들 계열사가 테마주로 분류된다. 서연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덕성과 덕성 우선주 주가는 이날 4.97%와 17.25%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합성 피혁으로 축구공을 만드는 회사다. 이봉근 덕성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사외 이사 중 윤 총장 동문이 있는 모베이스는 1.96% 올랐고 자회사 모베이스전자는 3.83%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러셀은 권숙운 대표가 윤 총장과 같은 중앙고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가는 2.62%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발표한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 10월 조사보다 9.1%포인트 오른 24.5%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지난 10월 조사보다 0.9%p 오른 22.5%, 이 지사는 3.7%p 내린 19.1%다.
다음으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5.6%, 오세훈 전 서울시장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7%, 유승민 전 의원 2.4%, 정세균 국무총리 2.0%, 원희룡 제주지사 1.6%, 김경수 경남지사 1.3%,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1.3%로 나타났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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