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라임펀드 양벌규정 재판 상고 않기로…검찰도 '잠잠'
2024-05-09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중국의 닫힌 문이 드디어 열릴까. 게임 수출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이 사드 보복 이후 약 4년 만에 컴투스에 판호(허가)를 발급했다.
당사자인 컴투스 주가는 3일 12.60% 올랐다. 뿐만 아니라 중국 판호 재개를 기다리고 있던 게임 업종 주가가 상승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1.94%나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룽투코리아 주가도 12.09% 올랐다.
넥슨지티(+11.97%), 넵튠(+11.31%), 액토즈소프트(+10.04%), 게임빌(+9.08%), 엠게임(+7.16%), 베스파(+6.99%), 플레이위드(+6.55%), 위메이드(+6.38%) 등 게임주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에서 우리 문화산업 규제가 크게 해소되리라는 전망에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도 올랐다.
JYP는 7.54%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5.26% 상승했다. 빅히트 주가도 3.02% 올랐다. 에스엠 주가도 3.34% 상승한 상태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판호 발급과 관련해 "한한령 완화 기대감에 관련 업종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며 "한한령 완화 시 관련 게임주(웹젠, 위메이드, 펄어비스, 넷마블 등) 및 엔터, 드라마, 여행, 면세 업종 등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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