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모바일 코스닥 상장 첫날…따상 가능할까?

정우성 기자 2020-12-03 10:33:57
(사진=포인트모바일)
(사진=포인트모바일)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산업용 PDA업체 포인트모바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괜찮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일 포인트모바일은 시초가를 공모가의 최대 두배인 3만원으로 정했다. 현재 이보다 10%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주 주주들은 120%에 달하는 수익을 상장 첫날 기록한 셈이다. 앞서 일반 청약에서도 이 종목은 경쟁률 1800대 1이 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날 포인트모바일이 상한가까지 올라가면 공모가 2배로 시초가를 정해 상한가까지 기록하는 최대 수익이 가능하다. 이를 따상(더블과 상한가의 합성어)이라고 부른다.

이렇다할 눈에 띄는 종목이 없는 만큼 신규 상장 주의 주가 흐름에 코스닥 주주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4일에는 클리노믹스가, 7일에는 명신산업, 9일에는 퀀타매트릭스, 10일에는 엔젠바이오, 11일에는 인바이오, 14일에는 티엘비가 줄줄이 상장 예정이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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