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수혜주' 포인트모바일 주가 상한가

아마존 지분 확보해 2대 주주 올라설 수도
정우성 기자 2020-12-09 16:30:53
(사진=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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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인트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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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코스닥에 상장한 PDA업체 포인트모바일이 눈에 띄는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장 과정에서도 이슈가 됐던 '아마존'과 협력이 부각됐다.

9일 코스닥에서 포인트모바일은 상한가인 4만1200까지 올라갔다. 3일 상장한 이래 공모가보다 175% 오른 셈이다.

포인트모바일이 만든 산업용 PDA는 물류창고와 생산 공장 등에서 쓰이는 휴대용 단말기다. 이 제품을 유럽 슈퍼마켓 체인 알디와 아마존 등에 공급한다. 특히 아마존과는 8년간 2억 달러 규모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이 포인트모바일 18% 지눕늘 확보할 수도 있다. 그 경우 아마존이 2대 주주가 된다.

아마존의 국내 진출을 비롯해 관련 업종과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인트모바일에도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흥국증권)
(사진=흥국증권)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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