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 투자하고 카드 실적도 채우고…‘한국투자증권’ 금융상품권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다양한 신용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용 실적을 쌓아야 한다. 하지만 이용 실적을 매달 채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쉽게 신용카드 이용혜택을 채우면서 재테크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사용해볼만한 방법이다.

옥션, 지마켓, G9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 5만원권을 판매한다. 이는 한국투자증권 계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만원을 구입하는 것이다. 이 역시 신용카드 결제 실적이 된다.

상품권을 구입하면 핀번호를 받는다. 이 번호를 한국투자증권 앱에 등록하면 현금으로 입금된다. 종목 매매를 비롯한 금융거래를 한 다음에는 계좌에서 이 금액을 인출할 수도 있다. 금융거래를 전혀 하지 않더라도 입금 후 31일이 지나면 출금할 수 있다.

종목 매매 뿐만이 아닌 ELS, DLS, 채권, 발행어음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단, 영업점 계좌가 아닌 뱅키스 계좌로 개설해야 가능하다. 뱅키스 계좌는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바로 만들 수 있다.

다만 구입 수량에는 제한이 있다. 한 사람당 1주일에 1매만 구입할 수 있으며 한번 구입한 뒤에는 7일 후 구매 가능하다. 미성년자와 외국인은 이용에 제한이 있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