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앤씨 김홍숙 대표,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 산업포장

정우성 기자 2020-12-14 10:32:23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 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가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4회 여성경제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여성기업인으로서 노고와 업적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스마트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여성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 설립된 에이치피앤씨는 세안, 탈모방지, 피부질환 치료제, 소독제 등 기능성 화장품 및 전문 의약품 중심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해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종합병원, 클리닉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또한 의약품과 화장품 제품 다변화를 통해 최근 5년간 연평균 15%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2020년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의 경영품질대상을 받은 인물로 사회 공헌 실천 및 투명경영을 실행하고 있는 여성경제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대학병원의 감염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지셉트 손소독제 및 엔지셉트 플러스 와입스(환경소독티슈) 등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코로나 퇴치에 앞장서고 있어 화장품, 제약 뿐 아니라 의약외품인 소독제 연구에 지속적인 공헌을 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엔지셉트 손 소독제의 경우 지난 5월 제품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입증받아 미국 FDA OTC 등록된 바 있다. 이 소독제는 유해세균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율 99.99%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홍숙 대표는 “우수한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 연구에 힘쓸 예정이며 여성경제인으로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장관과 김홍숙 대표 (사진=에이치피앤씨)
박영선 중기부장관과 김홍숙 대표 (사진=에이치피앤씨)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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