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현대바이오’ 주가 상승세

임상 2상 마치면 출시 계획
정우성 기자 2020-12-16 13:02:26
(사진=현대바이오)
(사진=현대바이오)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현대바이오 주가가 주사가 아닌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코스닥에서 현대바이오는 19.39%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현대바이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지난 14일 현대바이오는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 2상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상 결과가 나오면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해 설립됐으며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현대바이오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현대바이오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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