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추미애 제치고 '이변'
2024-05-16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5일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선거 지원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다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다시 뛰는 심장 서울을 위하여"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의총에 참석한 오 후보는 "반드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이겨야 할 역사적 책무를 느끼고 있다"며 "의원들과 전국 당협위원장들의 진심을 담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오후에 있을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화상 회의에도 참석해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박형준 후보는 의총에 참석해 "이번 선거는 지역선거가 아닌 전국 선거"이며 "다음 대선을 위한 교두보라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에서 동남풍을 불러일으켜 서울 선거까지 도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부산 시장 선거와 관련해서 정권이 여러 정치공학적 수를 쓸 것"이라며 "당당히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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