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기, 광명시 공무원 6명·시흥시 8명 연루…LH 4명 자진신고

김진환 기자 2021-03-10 14:40:02
임병택 시흥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공무원의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토지 취득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시흥시에서는 자진신고 7명과 자체조사 결과 드러난 1명 등 모두 8명이 광명·시흥지구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공무원의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토지 취득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시흥시에서는 자진신고 7명과 자체조사 결과 드러난 1명 등 모두 8명이 광명·시흥지구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김진환 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속 공무원 6명이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시흥시도 10일 오후 2시 긴급 브리핑을 갖고 공무원 8명이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합동조사단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토부 공무원과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LH 직원 4명이 땅 투기를 자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환 기자 gbat@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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