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레전드 뮤지션 7인’ 그룹 ‘청담동 8비트’ 결성

국내 최고 작곡가+연주자 총집합…배기성과 손잡고 28일 첫 싱글 '돌겠어' 발매
이범석 기자 2021-04-27 10:53:09
그룹 청단동 8비트. 사진=CANENT
그룹 청단동 8비트. 사진=CANENT

[스마트에프엔=이범석 기자] 90년대를 주름잡던 레전드 뮤지션들이 그룹 청담동 8비트로 돌아온다.

27일 CANENT는 "90년대 레전드 뮤지션 7인이 청담동 8비트를 결성해 오는 28일 첫 싱글 '돌겠어' 발매한다"고 밝혔다.

청담동 8비트는 박완규 '천년의 사랑', 정재욱 '잘가요', 클릭비 '백전무패' 등을 탄생시킨 '히트곡 메이커' 유해준과 기획자 스테레오 트라이브를 필두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인 베이시스트 이태윤, 드러머 장혁, 기타리스트 이성렬, 피아니스트 박만희, 믹스&엔지니어 오현석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청담동 8비트는 새로운 보컬리스트들과의 만남으로 릴레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뛰어난 음악성과 탄탄한 내공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컬래버레이션 주자는 남성 듀오 캔의 배기성으로, 특유의 터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곡의 맛을 살려 청담동 8비트와의 시너지를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CANENT 관계자는 "청담동 8비트는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그룹이다. 그 장점을 살려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을 위해 꿈과 희망, 용기를 담은 노래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동 8비트의 첫 싱글 '돌겠어'는 28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범석 기자 news4113@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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