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동참

5월 한 달간 국내 전 노선 모니터에 ’실종 아동‘ 사진 노출
이범석 기자 2021-05-03 12:48:44
사진=에어서울
사진=에어서울

[스마트에프엔=이범석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찰청과 협력해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3일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 받아 오는 31일까지 항공기 내 모니터에서 실종 아동의 얼굴과 이름 등을 노출하는 등 실조 아동 찾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비행시간 동안 좌석마다 배치된 개별 모니터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 약 40명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등의 정보가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경찰청의 ‘안전Dream’ 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기내 모니터에 노출함으로써 실종 아동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안전Dream’ 앱을 통해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아이가 실종될 경우 빨리 찾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보유한 기재 강점을 살려 에어서울만의 방식으로 뜻깊은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많은 승객분들이 보시고 실종 아동 찾기와 실종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어서울과 경찰청이 함께하는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국내선 중 기내 모니터가 장착된 전 운항편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범석 기자 news4113@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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