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본노선 여정 변경·취소 수수료 면제

7월 말까지 나리타·오사카 탑승객 대상…6월30까지 최초 변경·취소시 수수료면제
이범석 기자 2021-05-07 09:37:40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스마트에프엔=이범석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일본노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여정 변경 및 취소 수수료 1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7월31일까지 출발하는 일본 나리타 노선과 오사카 노선 항공권 구매고객에게 6월30일까지 여정 변경 수수료 및 예약 취소수수료를 각 1회씩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무료 예약 취소 및 여정 변경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취소 및 여정 변경 신청시에만 가능하며 여정 변경시 기존 구매한 운임과 차액이 있을 경우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노선에서 플라이백, 플라이백플러스, 뉴클래스 좌석 구매 승객에게는 무료로 제공하는 위탁 수하물 각 15kg, 20kg, 30kg에 10kg을 추가로 제공하며 해당 좌석 구매고객에게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도 3% 추가 적립해 준다.

이 외에도 앞뒤 좌우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인 뉴클래스 좌석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14만5400원부터 할인판매하며 공항 샌딩 및 픽업 서비스인 무브(MOVV)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 노선 이용 고객들의 여정 변경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기자 news4113@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