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뉴 콜로라도 출시기념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실시

구초희 기자 2021-12-06 11:25:08
한국지엠 쉐보레 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 샌드듄 컬러 /사진=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 쉐보레 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 샌드듄 컬러 /사진=한국지엠 제공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는 '콜로라도의 22년식' 제품 출시와 동시에 자사의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2년형 콜로라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전년 출시 이후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특히, 콜로라도는 지난 9월, 독일 브랜드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르며, 미국 수입차 브랜드의 자존심을 세웠다.

새롭게 출시되는 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미 국내시장에서 그 성능을 입증 받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내재하고, 오프로드 느낌의 샌드 듄(Sand Dune) 외장 색상 및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 장착 등의 특징이 더해졌다.

국내에 선보일 신형 콜로라도는 엔진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첨단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Active Fuel Management System) 적용해, 뛰어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료 효율까지 확보하는 등 기존 제품의 탁월한 퍼포먼스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한편, 쉐보레는 22년형 콜로라도 출시에 맞춰 고객편의 증대를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 신속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한국지엠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고객이 예약부터 정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탑 프로그램으로, 전용 프리미엄 콜 센터를 통해 일반 정비 예약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으며,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교체 작업의 경우 예약 없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도 최우선으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담 기사가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픽업 및 인도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이 서비스는 전담 어드바이저가 차량의 수리 내용 및 점검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22년형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제공되는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앞으로 출시될 모든 쉐보레 수입 프리미엄 차량에 적용된다.

이용태 한국지엠 서비스부문 전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다 공고한 고객 로열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신속하고 편리하며 전문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로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뿐만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오는 1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콜로라도의 가격은 Extreme 4050만원, Extreme 4WD 4380만원, Extreme-X 4540만원, Z71-X 4739만원, Z71-X 미드나잇(Midnight) 4889만원이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