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가 와이파이6' 업그레이드…"어디서나 WiFi 끊김 없어"

구초희 기자 2021-12-07 10:24:32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기가와이파이6 공유기와 U+tv 프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기가와이파이6 공유기와 U+tv 프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와이파이(WiFi)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 업그레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신호를 확장하는 ‘메시모드(Mesh Mode)’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했다. 이 기가 와이파이6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일반 무선공유기처럼 쓰면서, 여러 대를 집안에 설치하면 전파의 확산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간혹 벌어질 수 있는 와이파이 품질 저하현상을 개선하고, 5G(5세대 이동통신), LTE(Long Term Evolution) 등 이동통신처럼 다수의 무선 공유기 사이에 핸드오버가 가능하도록 하는 ‘심리스 핸드오버(Seamless handover)’ 기능을 기가 와이파이6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

이 심리스 핸드오버는 단말이 다수의 무선공유기 사이를 이동할 때 트래픽이 끊기지 않도록 연결해 동영상 시청경험을 향상시켜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가정용 무선 IPTV ‘U+tv 프리’를 시청할 때 집안 어디서나 화질 열화나 프레임 멈춤 현상을 겪지 않고, 동일한 품질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Lab장은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와이파이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 무선공유기 주도형 핸드오버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함으로써 독보적인 와이파이 품질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홈 와이파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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