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산학융합 'CNS 연구센터 및 FabLab동' 신축

구초희 기자 2021-12-10 13:51:50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CNS 연구센터 및 FabLab동' 신축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CNS 연구센터 및 FabLab동' 신축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유한양행은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 성균관대학교와 '중추신경계통(CNS) 연구센터 및 FabLab동' 신축 기공식을 지난 9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성균관대, 유한양행, 아임뉴런은 '산학융합 뇌질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계약을 체결해 이를 바탕으로 CNS연구센터 및 FabLab동 신축을 추진해왔다.

CNS연구센터 및 FabLab동에는 뇌과학 등 미래유망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 및 실험동물센터 등이 구축될 계획이다. 또한 유한양행 바이오신약 연구소 및 아임뉴런 연구소가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CNS연구센터와 FabLab동은 연결된 구조로 설계됐으며, 총 대지면적 3350평, 연면적 15220평(지상 8층, 지하 3층)의 규모로 오는 2024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건물은 삼성학술정보관 및 N센터에 이어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의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CNS연구센터는 미래지향적인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조성과 차별화된 산학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CNS연구센터를 통해 성균관대, 유한양행 및 아임뉴런간 혁신적인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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