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업계 최초 '교육기부 대상' 수상

구초희 기자 2021-12-15 14:42:53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넷마블 문화재단은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기관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넷마블 문화재단은 이번 시상에서 ‘교육기부 적합성·활성화 기여도’, ‘제공자원의 우수성·효과성’, ‘교육기부 지속발전 가능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 문화재단은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받아 지난 2018년 출범한 후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 공익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부 사업으로 미래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생 대상의 단계별 게임 개발 교육 및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아카데미’개설, 게임 산업 및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직원 특강 및 직무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견학프로그램’, 초등학교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가정 내 올바른 게임 문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게임소통교육’ 등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게임 업계 최초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게임 인재 양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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