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코스닥 대장주 지각변동…‘에코프로비엠’ 1위 등극

셀트리온헬스케어, 시총 2위로 밀려
이성민 기자 2022-01-18 17:09:55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시장의 대장주로 등극했다. 약 4년 가까이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위로 내려 앉았다.

에코프로비엠은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0.74% 오른 43만8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10조456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10조148억원)를 밀어내고 시총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1.22% 내린 6만4천600원에 마감하며 2위로 밀려났다.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시장의 성장, 실적에 대한 기대감, 증설 계획 등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주가는 2020년 말 대비 157.67% 급등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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