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금융]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부동산PF發 저축은행 신용등급 줄하향
2024-04-26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세계적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가 모회사인 LG화학의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25일 밝혔다.
무디스는 "IPO로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은 100%로 81.8%로 감소하지만 IPO로 발생하는 상당한 수익을 대규모 자금 조달과 부채 증가 억제에 활용할 수 있어 LG화학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자본 지출과 주주 분배금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면 대차대조표상 IPO의 긍정적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향후 몇 년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업은 견고하게 성장하고 수익성도 점점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생산량과 품질 유지에 장애물이 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