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원 스타트업, MWC22서 ESG 기술 선봬

'4YFN' 전시장서 11개 스타트업 ESG 가치 창출 방안 제시
황성완 기자 2022-03-02 13:24:10
많은 관람객이 4YFN의 SK텔레콤 ESG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SKT
많은 관람객이 4YFN의 SK텔레콤 ESG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SKT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MWC22의 부대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서 "내일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하자(Think Tomorrow, Do ESG!)"를 슬로건으로 ESG를 추구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2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via) 6홀에서 MWC 전시 기간 내내 열린다.

그 동안 MWC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 왔으며, 4YFN는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SK텔레콤은 4YFN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ESG 프로젝트 2개와 ESG 혁신 스타트업 11개 기업의 ICT 기술을 활용한 ESG 문제 해결·사회 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장애가 어려움이 되지 않는 세상을 뜻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와 환경·에너지·사회안전망 등이다.

이외에도, AI 등 ICT로 장애인의 사회생활을 돕는 서비스와 다회용 컵 사용 프로젝트 '해피해빗', 전기차 인프라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SK텔레콤은 ICT 혁신기술로 ESG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확장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