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린치는 어떤 주식에 투자?"…‘올라떼’가 투자 전략 알려준다

정우성 기자 2022-04-13 15:01:58
올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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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켄 피셔…투자의 고전을 쓴 유명 투자자들이다. 이들이 한국 주식에 투자했다면 어떤 종목을 골랐을까?

올라떼(aLLatte)는 이런 다양한 투자 전략에 맞는 종목 선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정식 출시가 아닌 베타 서비스 단계다.

이용자는 투자 전략, 가치, 효율성,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같은 지표를 근거로 종목을 선별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투자 전략은 벤저민 그레이엄 가치, 피터 린치 성장, 켄 피셔 성장, 드레먼 역발상, 피오트로스키 턴어라운드, 가격 모멘텀, 이익 모멘텀, 모멘텀 가치, 성장 가치 스코어로 구분된다. 이밖에도 PBR, PER, PSR,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자산 회전율, 부채 비율 등 수십가지 지표를 가지고 종목을 선별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자신이 중요시하는 지표를 근거로 또한 여러 지표를 복합적으로 활용해서 그에 맞는 데이터를 가진 종목을 골라낼 수 있는 것이다.

종목 찾기(1일 5회), 백테스팅 (1일 3회)로 1일 사용 가능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자문 서비스인 '불리오'를 서비스하는 '두물머리'가 개발한 서비스다.

두물머리 관계자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전부일 수는 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무기"라면서 "데이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하고, 직관적으로 활용해 투자까지 연결하는 것이 서비스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올라떼 캡쳐
올라떼 캡쳐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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