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테마주'까지 등장…오파스넷·부방 '강세'

정우성 기자 2022-04-18 13:29:37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후보자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후보자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한동훈 검사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되자 주식 시장에서는 '한동훈 테마주'가 떠오르고 있다. 임원이 한 후보자와 인맥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가 됐다.

18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코스닥에서 오파스넷 주가는 16.55% 상승한 49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파스넷은 업체, 공공기관 및 금융권 네트워크 통합과 다양한 솔루션 공급 등에서 강세를 유지해온 네트워크 통합 전문기업이다.

오파스넷은 신동훈 사외이사가 한 후보자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유로 테마주가 됐다.

앞서 한동훈 테마주로 떠올라 주가가 급등한 부방 주가도 이날 1.80% 올랐다. 밥솥 제조 업체 부방은 지주회사로써 자회사관리, 부동산 임대 및 신규사업투자 등의 사업을 하는 회사다.

부방도 조상중 사외이사가 한 후보자와 서울대·미국 컬럼비아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가 됐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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