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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포켓몬빵의 인기에 출시를 준비하던 '디지몬빵'은 시중에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디지몬 어드벤처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던 A사는 "디지몬 관련 사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공개적으로 디지몬빵과 스티커 제작에 참여할 협력업체를 구하고자 했다. 다만 전문 제과업체가 아닌 만큼, 실제 사업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A업체는 중국 상하이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무역·물류 전문기업이다. 해외 직구 쇼핑몰과 협력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다.
과거 SPC삼립은 디지몬빵을 판매한 적이 있다. 2001년 포켓몬빵 단종 이후 디지몬빵을 생산했다. 이후 2009년에 디지몬 애니메이션의 새 시리즈가 나오면서 이에 맞춰 디지몬빵을 재출시했다.
포켓몬빵과 디지몬빵은 빵 봉지 안에 들어있는 캐릭터 스티커(띠부띠부씰)를 수집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해당 스티커 제조는 국내 기업인 환타스틱스에서 독점하고 있다. 떼었다 다시 붙여도 접착력을 유지하는 기술력이 특징이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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