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추석 앞두고 ‘상생금융안’ 발표
2023-09-26

삼성생명은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교섭대표노조)과 지난 2월부터 4개월가량의 교섭 과정을 거쳐 지난 13일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금은 기본 인상률과 성과인상률을 포함해 평균 5.7%를 인상했다.
매월 지급되는 중식 보조비는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리고 원거리 근무자의 주거비와 교통비 지원을 확대했으며 장기근속 포상 40년을 신설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는 등 복리후생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후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금융권 대기업들의 임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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