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 추진

분적산 등 7곳서 운영…숲 해설사와 체험 활동
김형석 기자 2022-06-24 11:23:12
생태문화 탐방 사진. 사진=광주시 남구
생태문화 탐방 사진. 사진=광주시 남구
[스마트에프엔=김형석 기자] 광주시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생태 숲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적산과 제석산 등 7곳에서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시로 운영되며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초등학교, 가족 단위 구성원 등 4인 이상 단체라면 언제든지 생태 숲 체험에 함께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자 10명당 숲 해설사 1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탐방 코스는 분적산을 비롯해 제석산, 금당산, 제봉산 Ⅰ‧Ⅱ, 짚봉산, 월산근린공원 탐방로 등 총 7곳이며, 코스당 소요시간은 3시간 가량이다.

참가자들은 각 탐방로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식물 관찰을 비롯해 생태 숲 놀이터에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단체 및 주민들은 참여 예정일로부터 15일 이전에 사전 접수해야 하며 사전 신청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향후 참여가 제한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생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 숲에서 마음의 휴식과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기자 khs.9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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