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진 평택대 교수, 한미사이버안보강화방안 마련 기여 '국무총리 표창'

김대한 기자 2022-07-15 09:20:17
정태진 평택대 교수
정태진 평택대 교수
[스마트에프엔=김대한 기자] 평택대학교는 정태진 교수가 지난 13일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한미사이버안보강화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정태진 교수는 윤석렬정부 출범 직전 박진 외교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한미 정책협의단’이 미국 현지에서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데 필요한 ‘한미사이버안보강화방안’을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방안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책방안의 대부분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 시에 정상회담 테이블에서 언급됐다.

정태진 교수는 미국 미시간주립대 정보통신학과 학사와 형사사법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영국리즈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사이버폴리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저서 두 권은 독일출판사에 의해 발간 아마존을 통해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는 현재 경찰청 안보수사국 사이버보안 자문위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8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테러국ICT 악용방지회의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했다.



김대한 기자 dh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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