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이동 구청장실 운영 '주민 친밀 행정'

매월 1-2회 동 행정복지센터서 출·퇴근…19일 대촌 방문
김형석 기자 2022-07-18 14:40:04
김병내 남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스마트에프엔=김형석 기자] 광주시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이 오는 19일부터 주민 친밀 행정을 위해 매월 1~2차례씩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퇴근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구청 7층에 있는 구청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는 공약 추진에 이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민생 현장을 챙기기 위해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이 관내 17개동 현장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이유는 22만 주민들의 삶의 현장과 가장 밀착한 곳이 동 행정복지센터인만큼 각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이며 이동 구청장실 첫 행선지는 오는 19일 대촌동 행정복지센터다.

김 구청장은 이날 에너지밸리 산단에서 리튬배터리를 비롯해 에너지 저장장치(ESS) 생산을 위해 입주한 에너지 기업 ㈜인셀을 방문해 기업 운영에 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이팝너머와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도 직접 챙길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과의 소통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수시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며 "앞으로도 약속 잘 지키고 일 열심히 하는 구청장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 구청장실 다음 행선지는 송암동이며 김 구청장은 올해 말까지 봉선2동, 주월1동 등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9곳에서 현장 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김형석 기자 khs.9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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