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친환경 및 협력사 상생 경영 위한 신제품 출시

ESG 소비 생태계 구축에 박차
홍선혜 기자 2022-08-02 10:44:59
오덴세 리유저블컵 이미지./사진=CJ온스타일
오덴세 리유저블컵 이미지./사진=CJ온스타일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홈쇼핑 전문 플랫폼 CJ온스타일이 친환경 소비 촉진 및 협력사 상생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대표적 다이닝키친 브랜드인 오덴세는 최근 친환경 리유저블컵을 출시했다.

바이오플라스틱 전문 개발사 ‘에코매스’가 사탕수수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PE(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조하여 환경표지 사용 및 BPA free(환경호르몬 미검출)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 소재는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50%이상 줄인 친환경적 공정으로 제조 됐지만 일반 플라스틱과 동일한 내열성과 내구성을 보유했으며 100% 재활용 처리도 가능하다.

뜨거운 음료를 담을 때 사용하는 컵 슬리브는 면 소재이며 패키지 박스도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소재 얼스팩으로 제작했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판매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CJ온스타일은 최근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리빙 카테고리 협력 관계를 강화 중인 생활공작소의 '핸드워시' 백인 박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난 25일 진행했다.

이 제품은 CJ온스타일의 협력사 연구개발비(R&D)를 지원 제도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생활공작소의 인기 상품인 핸드워시에 ESG 컨셉을 적용한 3L짜리 대용량 패키지 제품이다.

동일한 용량을 12개로 나눈 250ml 기존 제품을 각각 사용할 때 대비해 플라스틱을 약 90% 절감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신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출시 첫 2주간 단독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통해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이 TV홈쇼핑에서 단독 판매 중인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레오’의 경우 판매수수료 무료 1사 1명품 방송 지원 횟수가 10회 이상이다.

이 상품은 전기 스쿠터 충전 플랫폼 전문 기업 ‘에임스’가 출시한 최대 시속 80km의 고성능 제품이다. 고가의 제품임에도 CJ온스타일 상담신청 건수가 200건 이상이다.

임재홍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CJ온스타일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회 구성원과 동반 성장해 나가기 위한 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라며, “협력사의 친환경 상품 개발과 판매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가치 소비를 통한 만족도까지 높이는 선순환의 ESG 소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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