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교육원, 전문대 수시 기간 중 면접전형 신입생 모집

주성남 기자 2022-09-21 12:14:44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전문대 수시 기간에 면접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제공
중앙대 미래교육원 제공


전문대학 수시 선발은 원서접수 시기에 따라 차수가 구분된다.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일반대학의 수시모집과 비슷하게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6일 마무리된다. 수시 2차는 11월 수능시험일 전후로 원서접수를 받아 수능 점수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2023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총 4960명 줄어들었는데 수시 1차에서는 167명 늘어난 13만6641명을, 수시 2차에서는 2884명 줄어든 3만4582명을 선발한다”며 “일반대학은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 횟수 제한이 있지만 전문대학은 수시와 정시 모두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4년제 수시모집 기간 후 인서울에서 학업을 희망하기를 원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평균 2년~2년 6개월의 학업기간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대학원 지원, 취업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입생들은 중앙대 중앙도서관, 학생회, 체육관 및 운동시설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모집 과정으로는 경영, 컴퓨터, 소프트웨어디자인, 상담심리, 연기예술, 체육, 사진영상 등이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에서 84학점 이상 미래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교에서는 2023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얼리버드 장학금이나 특성화 장학금 등 각종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 지원도 할 수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검정고시 합격자, 고3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전공에 대해 진로상담을 진행하며 면접전형만으로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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