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동양철관, 급여 끝전 모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최형호 기자 2023-01-17 14:39:40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KBI그룹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지난 16일 고물가와 경제위기로 인해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윤상호 동양철관 천안공장장(사진 우측 두 번째) 및 직원들이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좌측 두 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I그룹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한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온 동양철관 임직원들은 모두 부담없이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기부 행사를 진행한 동양철관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수령하는 월급과 상여의 끝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에 회사의 후원금을 더해 마련한 기부금 4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곽우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더 나아가 지역사회 사회 전반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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