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거점공간・문화의 거리 조성’ 공모실시 

권보경 기자 2023-02-01 09:39:18

경남도청 전경모습.[사진=경남도 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내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 거점공간 및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 실제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시설조성비로 각각 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시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기능별 연계를 통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공간 조성 및 향수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의 거리는 전시・공연 공간 등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콘텐츠 사업도 지원한다.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내달 24일까지 경남도 청년정책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경남도는 서류 검토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청년 수요가 높았던 청년 거점공간과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특색있는 청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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