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반도체 산업육성 인력양성 거점 마련

미래형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교육 위한 환경 조성
권보경 기자 2023-02-07 09:38:27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 클린룸 착공식 현장 모습.[사진=경남도 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공유대학 클린룸(이하 USG반도체 클린룸)’ 착공식이 지난 6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USG반도체 클린룸은 반도체 소자 및 공정개발, 설비기술 개발 등 미래형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미래형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교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부지에 연면적 280㎡, 지상 1층 규모로 건축되며, 올해 3월 준공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반도체 클린룸 구축으로 향후 정부 반도체 정책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도내에서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이 꾸준히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고도화된 학습과 실습이 가능한 반도체 교육 실습실(클린룸)구축을 지원하며 국가-지역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미래 핵심사업인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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