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과학기술기관 설립 분과)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기관 설립을 위한 마지막 회의로, 이날 도는 경남 주력산업별 기업체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교육-연구-기업(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경남형 과학기술기관이 갖추어야 할 모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지역을 살리는 과학기술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한 인재로 성장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기관 설립은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첨단산업 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원 같은 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과학기술기관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과학기술원 설립 특별팀(TF)’을 별도 설치해, 기존 산학연 등 연구·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남형 과학기술기관 설립 최적(안)을 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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