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바람 ‘쌩쌩’ 체감온도↓…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홍지수 기자 2023-02-21 09:42:30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남부동해안과 경상권동해안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오전(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고 경남권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적설량이 1~5cm이고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 경북동해안에는 1cm 미만의 눈과 1mm 미만의 강수량이 관측된다. 경남권동해안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상권에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한편 제주도와 일부 전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는 22일 아침까지는 평년(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5~11도)보다 기온이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