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통신사 선택 필요 없는 '간편 휴대폰 인증' 도입
2024-05-16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 주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2.5% 내린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인하한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2.1%, KB손해보험, 현대해상 , DB손해보험은 2.0% 인하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1일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개인용은 2%, 업무용은 5.6% 내렸다.
앞서 손보사들은 지난해 4∼5월 고물가에 따른 고객의 경제적 고통 분담에 동참하라는 정치권의 압박을 받고 자동차 보험료를 1.2∼1.3% 내린 바 있다.
손보업계에서는 자동차 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1월 손해율이 평균 79.8%라는 의미는 그만큼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아율러 2021년 말 기준 자동차 보험 가입 차량은 2400만대에 달하는 만큼 자동차 보험료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돼있다. 손보사에 들어오는 연간 자동차 보험료만 20조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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