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실적발표 2만6191대 판매...전년대비 14.6% 상승

판매량 증가세 8개월째
박재훈 기자 2023-03-02 19:06:24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한국GM은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2만6천191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량 증가세는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내수 판매는 1천117대로 54.3% 줄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22.9% 증가한 2만5천74대를 팔아 실적을 견인했다.
GM 로고 /사진=한국지엠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8천418대가 판매되며 6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39.3% 늘었다.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도 지난달 총 63대 판매됐다.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가 1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GM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