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춘분맞아 포근한 낮 최고 21도... 미세먼지는 나쁨

박재훈 기자 2023-03-21 09:08:27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절기상으로 춘분을 맞은 화요일 21일 낮 봄을 맞아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기온이 20도를 웃돌아 따뜻할 예정이다. 또한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예보돼 마스크를 끼는 것이 좋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 5도, 낮 최고 21도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고 남해안은 곳에 따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남해안 0.1㎜ 미만이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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