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해군항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도-시군, 농협경남본부 참여 합동 홍보 진행
권보경 기자 2023-04-03 16:29:38
경남도는 창원중앙역 일대에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홍보를 진행했다.[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홍보 구호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와 시군은 진해군항제 기간에 각 지자체 담당자들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합동 홍보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창원중앙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농협경남본부에서도 함께 참여해 NH농협은행에서 시판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우대금리에 대한 홍보물과 지역특산품 등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열차 이용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에는 지역 주민들과 진해군항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외지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를 통해 경남도와 시군이 상생협력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주역임을 몸소 알렸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도내 지자체와 지속 가능한 홍보방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금 유치 방안, 효과적인 합동 홍보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성공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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