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주부산미국영사 접견…협력방안 모색

올해 한미동맹 70주년…한-미 상호협력방안 논의
권보경 기자 2023-04-05 22:25:06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주부산미국영사가 접견해 한-미 상호협력방안을 논의 했다.[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와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지난해 8월 주부산미국영사 취임 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한미동맹 70주년의 가치및 경제와 산업 분야를 비롯해 경남도와 미국과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우주항공을 비롯한 원전, 방산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이 집중되 있는 경남과 미국 간의 협력이 굳건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향후 주한미국대사가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은 우주항공, 원전과 방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우주항공, 원전 분야의 선도 국가인 미국과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협력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된 원전 제조 분야의 중심지면서 전국 최대 방위산업의 중심지”라며  ‘2030세계박람회’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영사의 협조와 지지도 요청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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