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3년 독립영화 제작 지원 작품 모집

장ㆍ단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5편 내외 제작 지원
권보경 기자 2023-04-08 12:15:33
‘2023경남 독립영화 제작 지원사업’지원 작품 모집[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지역의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와 영상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해 ‘2023경남 독립영화 제작 지원사업’지원 작품을 모집한다고 8일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완성작 기준 경남을 배경으로 30% 이상을 촬영한 영화 작품으로 영화활동 실적이 있고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경남에서 거주 중인 감독 개인이나 경남에 소재한 영화제작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총 6천7백만 원의 예산으로 5편 내외의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사전제작-제작-후반제작 과정에서 소요되는 순제작비와 지원금 30% 이내의 진행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업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방법과 자격요건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4월 12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도에서 2019년 지원한 잔칫날은 ‘2020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2021년 지원작인 말하는 의자는 한국영상위원회의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사업’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는 지역 영화인들의 건의를 반영해 공모일정을 전년 대비 2개월가량 앞당겼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수 독립영화를 다수 발굴하고 지역 독립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가 독립영화 제작 지원사업으로 지원한 영화 작품 가운데 대외 수상작 배출과 함께 다양한 성과도 달성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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