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축제 통한 ‘내수 활성화’ 대책 회의 개최

지역축제장 활성화...다양한 콘텐츠 개발
권보경 기자 2023-04-13 23:30:40
경남도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골목상권과 서민경제 및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골목상권과 서민경제 및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7일 시군 담당자와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테마별 연계 지역축제 개최 및 홍보,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통합 홍보, 먹거리 축제 지도 제작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축제에 사용이 가능한 소비쿠폰 발행, 지역 연고기업 세일행사 연계, 유원시설 할인행사 등의 방안을 제안했으며, 올해 예정되 있는 모든 축제에 이러한 방안들을 적용해 관광객 유입이 증대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현재 시군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축제정보를 통합 관리해 원클릭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 축제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군별, 월별, 테마별 등 맞춤형 축제정보 제공및 축제정보 사전 알리미 서비스와 경남 먹거리 축제 온라인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PC, 휴대폰 등 활용 가능한 홈페이지 구축 등으로 시군별 산발적으로 홍보하는 축제정보를 통합해 원클릭 서비스로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지역축제가 경제회복과 내수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