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나무숲 따라 걸어보는 '달빛산책투어' 참가자 모집

[스마트에프엔=이경식 기자] 전남 담양군은 따스한 5월의 봄밤, 대숲을 거닐며 대나무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2023 New Bamboo Festival 달빛산책투어’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빛산책투어는 새롭게 단장한 ‘2023 New Bamboo Festival’의 일환으로 2023년 처음 개최하는 야간 행사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견학, 대나무숲 걷기, 대나무공예 체험, 보름달 구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나무의 향기와 함께 5월의 봄밤을 즐길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 공공시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나무 문화 홍보와 방문객 증가를 기대한다”며 “한국대나무박물관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식 기자 l2k2s2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