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8회 풋살연합회장기 풋살대회 개최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지난 22일 마산회원구 BJ 풋살장에서 열린 제8회 창원시 풋살연합회장기 풋살대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 시기를 보내고 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최형두 국회의원, 김경수 창원시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풋살대회는 창원시 풋살연합회가 주관·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한 대회로 400 여명의 선수가 참석해 동호인 간 화합의 장으로 유소년·여성·성인부로 각각 나눠 총 34개 팀으로 구성됐다.

홍남표 시장의 시축으로 시작된 대회는 유소년 3~4학년부는 드림 FC, 5~6학년부는 진주 유성권 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성부는 진해 여성 FC, 남성부는 팬텀 풋살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풋살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운동량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당분간 인기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약속한 풋살구장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풋살장 검토를 하고, 오늘 유소년들과 여성 그리고 청년 풋살동호인들을 보니 약속을 최대한 빨리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 좋은 환경과 공간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풋살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풋살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여성 풋살 인구가 급상승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처음 8팀으로 대회를 준비했으나, 12팀으로 상향 조정됐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