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외국인 투자유치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민선8기 최우선 공약과제인 투자유치 성과 달성 총력

 
권보경 기자 2023-04-25 21:51:22
경남도는 2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올해 1분기 외국인 투자유치실적 점검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외국인 투자유치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올해 1분기 외국인 투자유치실적 점검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외국인 투자유치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에는 도내 외국인 투자가 활발한 창원시, 김해시, 사천시와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등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1분기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투자유치 성과제고 방안 마련, 외국인 투자기업 규제개선 발굴과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진해경자구역은 물류 트라이포트 지역적 이점 활용과 올해 서컨 및 웅동배후단지 분양에 따른 글로벌 첨단복합물류분야 기업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의 경우 갈사만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분야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천시와 진주시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내 항공우주분야, 김해시는 의생명산업 지원강화를 통한 의생명분야, 마산자유무역지원관리원은 신축표준공장을 활용한 기업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창호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올해는 민선8기 공약1호 경남 투자청 개청과 대규모 해외투자유치 협약체결 등 초반부터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권역별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과 외국인 투자유치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킹 강화로 올해 투자유치 목표 7조 원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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