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농업의 핵심’ 스마트팜 청년 교육생 모집

교육과정 동안 전액 무상교육 실시…“비농업인도 스마트팜 전문가로”
권보경 기자 2023-04-28 16:45:12
경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미래농업의 핵심이 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은 만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스마트팜 취·창업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 품목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이며, 지원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은 스마트팜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직·간접 지도를 통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며, 20개월 장기교육을 통해 해당 작물의 이론과 실제를 경험함으로써 재배역량과 영농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또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4개 보육센터 중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기간 동안 안정적 생활을 위해 실습기간 중 월 70만 원 한도 실습교육비와 연간 360만 원 한도의 영농 재료비도 지원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혁신밸리 내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에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교육생 중 경상남도에 정착할 청년농업인에게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 신청자격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 등의 혜택과 도내 유휴 스마트팜 및 농지 알선, 한국농어촌공사 비축농지의 장기임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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