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개발제한구역 부산 강서구 피해 주민들...땅 투기꾼으로 몸살
2024-05-18
[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전남 고흥군은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청소년 희망더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43년간 사랑과 헌신으로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을 보살폈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봉사·인권·박애 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전국의 고등학생 및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고흥군에서 지정한 ‘소록도의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상’(46분)을 보고 그 영사의 의미와 가치를 각자의 봉사활동 경험과 더해 감상문 형태로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3년 동안 6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실적을 증빙하는 응모자의 경우 1~5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기후·환경보호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전라남도 전체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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