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개발제한구역 부산 강서구 피해 주민들...땅 투기꾼으로 몸살
2024-05-18
[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전남 고흥군은 16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녹동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녹동신항을 제주발 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의 녹동신항 방문은 올해 초부터 본격화한 ‘고흥-제주 교류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흥 녹동신항의 제주 물류 전진기지화를 통한 물류 협력으로 양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연간 17만대의 차량과 22만명의 이용객이 녹동신항~제주 항로로 이용하고 있다. 제주에서 녹동신항을 통해 전국 각지로 운송되는 화물량은 94만t에 달하고 올해는 약 120만t의 화물(삼다수, 밀감 등)이 운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민 군수는 오 지사와 함께 녹동신항 항만시설을 점검하면서 “제주와의 물류 협력을 확대해 녹동신항을 제주도의 물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며 “대형여객 및 화물선 유치를 위한 항만개발을 추진해 ‘녹동신항’을 ‘무역항’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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