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무더위 다시 찾아 온 '단오'...낮 최고 30도 안팎

주서영 기자 2023-06-22 09:17:42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단오인 22일 전남내륙과 경남내륙 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달하는 등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이다. 창포물에 머리 감기 등 풍속과 그네뛰기같은 민속놀이를 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중심을 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하늘에 구름이 많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서울과 경기·강원·충청권 내륙·경북 북부에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기온은 15~21도,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최저기온 17~20도, 최고기온 24~29도)과 비슷하겠다.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대구는 기온이 30도, 광주·창원 29도, 울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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