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링크, 전국 단위 확대위해 신규 영업파트너 모집
2023-04-13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 플러그링크가 IT기반의 전기차 충전소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플러그링크 커넥트'(이하 플링커넥트)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링커넥트는 그 동안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러그링크에서 개발한 전기차 충전소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곳곳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의 현장 정보 및 충전기 데이터를 한 데 모아 전기차 충전 데이터를 통합했다. 또한 협력 파트너사 간의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 및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소는 설치 이후 운영과 관리 단계에서 고객의 충전 인프라 이용 만족도가 결정된다. 때문에 충전사업자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플러그링크는 플링커넥트로 전기차 충전소 관리의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플링커넥트는 ▲충전소 계약 정보 ▲시공 정보와 진척도 ▲시공 현장 사진(전후) ▲전기설비 및 계약정보 등 최초 상담 내역부터 여러가지 데이터를 손쉽게 기록하고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문서 기반의 충전소 정보를 일괄 데이터화해 파트너사끼리 정보 공유가 간편화됐고, 충전소 별 누적된 기록을 바탕으로 현장 애로사항에 즉각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 고장 대응에 시간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링커넥트는 현장 정보와 충전기 상태를 비교,대조해 원인을 자동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충전기 운영 상태도 4단계로 나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통신 미연결 또는 고장 상태를 바로 확인해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
추후 전기차 충전 패턴을 학습해 알고리즘을 고도화로 전기차 충전소 운영비, 전기료 등 부대 비용 절감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플러그링크 전기차 충전소가 늘어나는만큼 충전소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ˑ분석ˑ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플링커넥트’를 시작으로 불편한 충전 경험을 즉각 해결하는 IT역량 기반의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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