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준공식 기념 500대 드론쇼 특별공연 예정

[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고흥군은 고흥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준공식 기념으로 6일 저녁 9시 고흥읍 옛 군청사에서 500대 규모의 드론쇼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고흥 존심당은 고흥군에 있는 조선 후기 수령, 좌수, 육방 등이 공무를 보던 관청으로 나주에 있는 금성관과 함께 조선시대 지방 관아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다. 공원은 2018년 착공해 5년여 만에 준공을 보게 됐다.

현재 고흥군청 신청사는 지난 2018년 고흥읍 남계택지지구 인근으로 이전 개청해 다양한 복합행정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드론 500대를 활용한 군집 비행 특별공연은 '존심당, 옥하리 곰솔과 홍교다리, 목일신-자전거, 천경자-미모사향기'등 고흥읍 중심의 문화와 인물이란 콘텐츠 내용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문화와 인물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드론쇼 공연을 계기로 고흥읍을 중심으로 더욱 품격있는 고흥 관광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